지금도 가을철 거리의 악취에 주범으로 유명한 은행은 열매의 낙과 시기만 오면 공무원들은 주민 민원으로 은행열매를 제거하기 위해 바빠 지죠^^. 사실 이 문제로 전국의 도로가에 심어놓은 암그루의 은행나무를 교체하기도 하는데 최근7년간 산림청 에 서는 예산60억을 들여 전국의 은행나무 7,000 그루의 은행나무를 교체하여 폐기 또는 소각하였다고 합니다. 이제 몇년 후면 흔하게 주변에서 보이던 은행 나무를 볼수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은행은 동의보감등에 은행잎 달여 먹으면 혈류개선과 피를 묽게 하며 노화로인한 뇌의 순환장애를 개선시킨다고 하였습니다. 중국인들은 잎을 태워 김을 마시며 호흡기 질환을 치료했으며 씨와 열매를 약재로써 높이 평가 하고 있습니다.
은행이 노화로 인한 뇌의 순환장애를 개선시킨다는 것을 보여 준 유럽의 연구도 있으며 은행이 알츠하이머병과 치매에 걸린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다는 의약협회 잡지(1997)에 실린 보고가 있습니다.
사람들의 정신이 좀 더 또렷해져 분명하게 생각하고 기억하고 좀더 기분 좋게 느끼도록 도와주는 것 같았다
(미국 의학협회 잡지1997)
최근 은행 추출물은 모세혈관의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부종을 감소시키는 효능 덕에 셀룰라이트 치료제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계속된 연구에 따르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체온을 오르게 만들어 나이 들어 늘어진 피부를 개선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은행은 뇌혈류와 뇌기능을 자극해서 머리를 맑게 하는 천연물질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은행은 톡특한 털핀 락톤즈(terpene lactones)를 가지고 있는데 이 물질이 뇌와 다른 부분의 혈류 개선에 도움을 주며 이물이이 신경세포를 보호합니다.
노화는 삶의 자연스러운 부분입니다. 노화가 진행되면 우리 몸은 느려지고 약해지며 우리 뇌도 그렇습니다. 기억력 감퇴, 혼돈 , 우울, 어지럼증 같은 신체적 불편함 등은 피할 수는 없어도 지연시킬 수 있으며 일정 부분 되돌릴 수도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생약물질, 합리적인 습관이 우리 몸을 좋은 상태로 유지 뿐만 아니라 우리 뇌도 강하게 할 수 있습니다.
tip- 은행의 효능을 요약 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뇌조직에서 산소 부족에 견디는 몸의 능력을 증가시킵니다.
2.외상 또는 독소의 의한 뇌부종을 억제합니다.
3.눈의 망막의 부종과 손상을 감소시킵니다.
4.콜린(choline)수용체의 노화에 따른 감소를 억제하고 뇌의 콜린 재흡수를 증가 시킵니다.
5.기억과 학습 능력을 향상 시킵니다.
6.혈소판 응집, 혈액응고, 알레르기 반응의 매개체인 혈소판 활성을 억제 *피를 묽게한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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