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이야기

빌베리(bilberry) 효능과 연구결과

보카오카 2020. 3. 26. 20:23

빌베리는 일본에서 눈의 긴장을 풀어 주는 눈열매라고 알려져 있으며 노화를 지연하는 굉장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농무부 연구센터의 실험에 다르면 빌베리는 황산화제의 양에서 39가지 흔한 과일과 채소를 앞섰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빌베리는 시력을 개선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빌베리는 다른 건강 문제에도 사용할수 있으며 당뇨병, 고혈압으로인한 순환 장애, 멍, 모세혈관 약화, 정맥류. 순환 부전. 치질, 레이노드병 등에 효과가 있다는것을 최근 연구에서 보여 줍니다.

빌베리는 블루베리와 관련은 없지만 최근 연구에 의하면 같은 용법이나 용도가 비슷합니다. 서양에서는 오래전부터 눈을 열어주는 약으로 쓰이며 황반 퇴화(황반의 붕괴로 유발되어 망막이 점 크기로 작아져 시야가 매우 좁아지는 증상)에 효과적이며 눈의 퇴행을 지연시켜 줍니다. 게다가 특정 질환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에도 매우 좋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빌베리는 이름처럼 유럽스러운 열매입니다. 16세기 부터 유럽 사람들은 꿀과 섞어 시럽을 만들어 설사를 치료하는데 사용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파란색의 작고 둥근 과실로 영국, 스칸디나비아, 시베리아 등의 작은 관목에서 자란 덴마크 말에서 비롯되었는데 어두운 열매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바로 따낸 빌베리는 신맛을 내며 설탕과 함께 요리하면 훌륭한 잼이 되고 유럽 국가에서는 고급 와인 재료로 사용됩니다. 이처럼 유럽에서 흔하고 많이 사용되지만 국내에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아 널리 알리고 싶은 심정 입니다.

 

tip-빌베리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제철에 신선한 것을 먹는 것이지만, 단맛이 나는 둥근 모양의 보라색의 열매는 시리얼, 머핀, 펜케익, 파이 등에 잘 섞어 먹기도 합니다.